| 지정번호: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81호
지 정 일 :1995년 6월 30일
소 재 지 : 청원군 옥산면 신촌리 산 9-8번지
규 모 : 높이 320㎝
시 대 : 조선 영조 24년(1748)
박훈
신도비는 그의 묘소 입구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조선시대 일반형의 큰 석비이다. 박훈은 조선전기의 유학자로서 흉문관
교리 증영의 아들이다. 연산군 10년에 사마시에 합격한 후 여러 벼슬을 거치다가 중종 14년에 현량과에 급제하고 승정원
동부승지 등을 지냈는데 기묘사화때 화를 당하여 17년간 유배생활을 하다가 중종 31년에 풀리어 그의 외가가 있는 이곳에서
말년을 지냈다. 신도비는 영조 24년(1748)에 박필주가 찬하고 윤득화가 서하고 유척기가 제전하여 세웠는데 후면에는
성운이 찬한 묘문을 새겼다. 1957년에 정면 1칸, 측면 1칸 겹처마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으로 된 비각을 건립하였다.
비의 형태는 방형의 대석과 팔작지붕형의 개석을 갖춘 일반형으로 개석에는 기와지붕의 세부양식을 정교하게 조각하였으며,
비신과 대석 개석 모두 양질의 화강암으로 조성되어 보존상태가 좋다. 자료: 신도비
안내문에서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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